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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일경제] 레이저로 이를 닦는다고?
  - 2009년 09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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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치아를 유지하는 데 가장 기초적인 칫솔이 의술이나 의료기 못지않게 끊임없이 진화하고 있다.

양치질의 역사는 3500여 년에 달한다. 우리나라는 조선시대 들어 손가락에 소금을 묻혀 칫솔처럼 사용했고 이쑤시개가 등장해 치아 구석구석에 끼인 음식물 찌꺼기를 긁어내 치아 건강을 유지했다.

칫솔은 1950~60년 들어 칫솔모와 막대기를 접목한 형태가 나왔다.

그 이후 칫솔모(毛)는 실리콘으로 제조하는 단계까지 발전했고 몇 년 전에는 전동칫솔이 나왔다.

최근에는 생체 기능을 복원하는 데 효과적인 레이저 치솔이 국내 의료기기 제조회사인 엠앤에치(M&Hㆍ대표 이기현 지만수)에 의해 세계 최초로 개발됐다.

지만수 엠앤에치 대표는 "레이저 칫솔 개발은 저출력 레이저 치료(LLLT)에 대한 많은 임상자료와 치료 효과를 접하면서 이를 상아질 지각 과민치아(시린이)에 활용하는 방법을 찾는 데서 출발했다"며 "레이저 칫솔을 꾸준이 사용하면 적지 않은 효과를 볼 수 있다"고 말했다.

레이저 칫솔은 치약을 기존 칫솔보다 5분의 1만 쓰지만 시린이 치료, 미백, 치태 제거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임상실험 결과 밝혀졌다.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국윤아 부교수와 서울대치과병원 백승학 부교수가 시린이 증상을 호소하는 환자 87명을 대상으로 지난 2월부터 두 달간 레이저 칫솔에 대한 임상실험을 실시한 결과 77%가 시린이 치료와 통증 감소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레이저 칫솔은 발명특허 3건이 기술평가를 통과해 등록됐고 국제특허 PCT를 출원 중이다.

[이병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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